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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 진행 : 김선영 앵커
■ 출연 :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, 조승현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상임부위원장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라이브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오늘의 정국을 핵심 키워드로 짚어보겠습니다. 오늘은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,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수석상임부위원장 두 분 나오셨습니다. 어서 오세요. 첫 번째 키워드부터 보겠습니다. 보여주시죠. 이것은 수사가 아니라 사냥이다.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추가 소환을 앞두고 주말에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주장을 했습니다. 어떤 얘기인지부터 듣고 오겠습니다.
[이동주 (어제,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) : 수원지검은 수사를 하는 겁니까, 사냥을 하는 겁니까? 검찰이 5번째 소환 통보 한 쌍방울 관련 수사는 이재명 대표를 범죄자로 만들겠다는 검찰의 집착증세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주는 대표 사례입니다. 이 수사는 당초 변호사비 대납 의혹에서 시작됐습니다. 그러다 김성태 전 회장의 구속 이후 변호사비 대납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대북송금이라는 새로운 사건이 나타났습니다.]
[박찬대 (어제,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) : 수사는 증거를 바탕으로 사건의 실체를 파악하고, 범죄의 진상을 규명하는 것 아닙니까? 변호사비 대납부터 500만 달러 대납, 이제는 300만 달러 방북비 대납까지 답과 결론을 정해놓고 범죄의 동기와 진술, 사실관계를 끼워 맞추는 건 수사가 아니라 조작이고, 사냥…. 검찰에 촉구합니다. 이제 그만 답을 정해놓고 끼워 맞추는 조작 수사를 멈추십시오. 야당 대표를 표적 삼아 정치검찰의 짜 맞추기·조작 수사, 반드시 끝까지 책임을 묻겠습니다.]
검찰의 대북송금 의혹 수사는 수사가 아니라 사냥이다. 민주당이 기자회견까지 열고 조목조목 비판을 했습니다. 이것은 정치 수사다, 이런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이 사안에 대해서 조목조목 비판을 했거든요. 어떤 배경이라고 보세요?
[윤희석]
먼저 사냥이라는 단어를 쓴 것은 좀 지나치죠. 아무리 검찰을 비난하고 싶어도 그 사냥이라는 단어를 쓴 것은 너무 나간 거라 그것은 수정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하고, 검찰이 조작 수사를 하고 있다는 근거로 처음에 검찰이 수사를 하려고 했었던 혐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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